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발에 대한 나의 생각과 앞으로의 방향

나의 생각

by 차차승 2024. 12. 31. 12:27

본문

개발

24년 12월 운 좋게 IT회사에 취업하여 첫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개발이 너무 재미가 없다. 실력도 없고 먼 미래에 내가 뭘 해야겠다는 목표도 아직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아직 제대로 된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이루어 낸 성과도 없다.

 

하지만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한 건 나이고 앞으로의 개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실력을 증명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왕 하는 거 재미를 붙히고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대학교 안에서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학점만 높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와보니 개구리도 아니고 개벌레다.

 

대학교에서는 같이 개발에 대해 이야기할 동료가 없었지만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교육을 받으며 좋은 동료들을 만나 개발에 대한 견해가 많이 넓어졌다. 개발을 싫어하는 내가 이런 사람들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고 제발 노력하자.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우연히 구글링을 하다가 지인의 블로그를 들어가서 보게 되었다. 정말 잘 쓰여져 있었고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개발자라면 기술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한 블로그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평생을 책이랑 담을 쌓아왔으니 생각을 글로 적는 게 어렵다. 지금 현재도 글쓰는 것이 어색하다. 개발 지식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쓰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 이러한 선순환이 반복되면 좋겠다. 

동료들에게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방법도 블로그 글을 쓰면 좀 좋아지겠지..

 

처음은 내가 공부하거나 매일 생각하며 놓치는 기본적인 것들을 위주로 작성하려고 목표를 잡았다.

일주일에 적어도 2개씩은 작성해야지

 

앞으로의 방향

나는 어떤 일이던 맡으면 빠르게 일처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개발 일은 내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고 내가 앞으로 이 일을 오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 같다.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가 이 일을 오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매일 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항상 큰 그림을 보며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고 주변 동료들에게 나의 생각을 잘 전달하고 받을 줄 알아야 될 것이다.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계속 해나가야겠다는 목표는 잡지 못했다.

현재는 C++ 관련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방향성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블로그를 작성해 나가며 앞으로의 살길을 찾아나가야겠다...